군위군, 맞춤형 인구정책 중장기종합계획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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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맞춤형 인구정책 중장기종합계획 최종보고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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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험 1위 군위, 인구정책으로 위기 극복한다
사진=군위군
사진=군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군은 ‘군위군 맞춤형 인구정책 중장기종합계획’수립을 마무리하면서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덕 부군수 주재하에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대구경북연구원 박은희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와 자문,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지역현황 분석과 정책 담당자 개별 인터뷰,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기본방향과 비전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 기본구상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용을 보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으로는 ‘살고싶고, 오고싶고, 살기좋은 희망도시 군위’를 비전으로, 全세대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유동인구 증가로 지역활력 제고/자족도시 정주기반 구축 등 3대 목표를 설정, 9대 핵심과제와 24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군은 향후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과 민-관 합동협의체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맞춤형 시책 발굴과 공모사업 추진 등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현재 살고 있는 우리 군민들의 삶이 행복해지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소멸위기와 고령화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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