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9일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GIS 플랫폼 활용 현장 지휘 훈련을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GIS 플랫폼이란 인천광역시에서 제공하는 지도 기반 현장 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모든 PC,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웹(Web) 서비스이다.

이번 GIS 플랫폼 시범사업은 인천광역시 스마트 도시담당관실과 협업하여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지휘관이 직접 재난현장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체계적으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GIS 플랫폼 구축사항 시연, 차량용 정밀 GPS기기 성능 확인(소방차 탑재), 출동차량 부서배치 및 소화전 점령 시범, 기타 GIS 플랫폼 활용사항 시범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재난대응을 위해 위험물시설 등 다양한 소방정보를 GIS 플랫폼에 추가하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이 정보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재난을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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