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병곡면 김순자씨, 제63회 보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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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곡면 김순자씨, 제63회 보화상 수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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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상 수상한 김순자씨. [사진=영덕군]
보화상 수상한 김순자씨.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덕군 병곡면 백석리에 거주하는 김순자씨가 지난 16일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관하는 제 63회 보화상(선행상)을 수상했다.

보화상은 1956년 故조용효 선생이 사회순화와 도의앙양에 뜻을 두어 희사한 사재를 기금으로 해 대구시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효행상, 열행상, 선행상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보화상을 수상한 김순자씨는 모범적인 선행자로 약 11년간 마을 경로당에 점심식사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왔다.

또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에 큰 귀감이 됐다. 이에 병곡면은 보화상 수상 대상자로 김씨를 추천하게 됐다.

황영옥 병곡면 백석리 이장은 “김순자씨가 그동안 마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대소사를 챙겨줘 감사하며 보화상을 수상하게 돼 마을 이장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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