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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상임위 첫 질의 “의대 정원 확대” 적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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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상임위 첫 질의 “의대 정원 확대” 적극 주장
  • 정승임 기자
  • 승인 2020.06.1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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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원 확대 긍정 답변 얻어내
의사인력 부족 및 지역간 의료 격차, 국민건강으로 직결...감염병 전문양성 필요
사진=김원이국회의원
사진=김원이국회의원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이 보건복지위원회 첫 번째 질의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와 의대가 없는 지방의 의대 설립을 적극 주장했다.

17일 오전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김원이 의원은 질의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과 의대가 없는 지역의 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향후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상의해 결정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원이 의원은 질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의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지역간 의료 격차는 더 심각한 수준이며, 의료 격차는 국민건강 격차로 직결된다. 의료격차가 클수록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할 확률이 수도권과 지역간 차이가 최대 3.6배나 된다”고 말하면서 “의사 인력 확충과 더불어 감염병 전문의사 양성이 필요하며 지금이 최고의 적기”라면서 보건복지부가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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