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에 진흥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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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에 진흥기금 지원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6.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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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조사업 4건, 1억 6000만원, 융자사업 3억원 무이자로 지원
사진=성주군
사진=성주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2020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보조사업 ‘예술가와의 산책’ 등 4건 1억 6000만원, 융자사업에 1건 3억원을 올해 말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경북도가 23개 시‧군 출연금을 기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진흥기금 지원 사업은 보조사업과 융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통해 신청 접수했다.

보조사업은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마케팅, 체험관광 등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융자사업은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으로 선정된 관광사업체에 최대 5억원을 올해 말까지 무이자로 지원해 준다.

올해 성주군은 코로나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 사업체와 지역의 단체,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홍보를 실시하고 원할 경우 컨설팅을 통해 사업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작년에는 한건의 사업도 선정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총 5건의 사업 중 4건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가와의 산책, 성주호 수상레저체험관광, 별별성주 GoGoGo탐험, 누구나 별고을 관광크리에이터 등 성주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융·복합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사업체와 지역관광산업이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관광산업 육성에 선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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