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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2020년도 제1차 '제288회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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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2020년도 제1차 '제288회 정례회' 개회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6.15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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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의원 5분 자유발언...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에 따른 준비가 필요' 촉구
16일부터 군정에 관한 질문,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 이어져
제288회 진천군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사진=진천군의회]
제288회 진천군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사진=진천군의회]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는 6월 15일26일, 12일 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진천군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김성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가 진천의 호재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 오창에 유치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 6조 7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4천억 원, 고용창출 13만 7천명)를 언급하며, 인근 지역인 진천군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와 역량을 스스로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가 진천의 호재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가 진천의 호재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진천군의회]

특히,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조성 초기 단계부터 교육, 연구, 실증 기관의 유치에 성과를 보인 만큼, 방사광가속기와의 연계사업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강소특구 개발 특화산업 육성 도로·철도 등 기간망 구축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방사광가속기의 인접 지역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모처럼 맞은 충북의 호재가 진천군의 호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천군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16일부터 3일 간 군정 질문을 통해 군민의 뜻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일부 군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미흡하거나 부당한 행정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22일부터 5일 간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각종 사업과 정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군민의 권익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사례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박양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천군의회는 군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염려와 바람들이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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