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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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 시행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06.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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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방제 방법 등 처방전 발급
수목 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수목 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생활권 주변 산림 내에 병해충 수목 피해 진단 및 진료를 통한 건전한 수목관리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생활권 수목 진료 컨설팅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권 수목 진료 컨설팅’은 학교 숲, 도시공원, 아파트 등 생활권 내에 위치한 산림 및 녹지에서의 전문적인 수목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전문업체(나무병원)인 수목 진료 전문가를 통해 수목 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학교 숲 등 1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의뢰하면 안동시와 계약이 체결된 수목 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수목 피해 진단이 필요한 기관·단체, 개인은 안동시청 산림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및 기관들이 올바른 수목관리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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