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업)은 교통사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재)한국태양유전교통사고유자녀장학회로부터 장학금 290만원을 기탁받아 어려운 가정환경과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장애인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게된 (재)한국태양유전교통사고유자녀장학회는 지난 1974년 10월에 설립해 교통사고로 부양자 사망, 부양능력을 잃은 유가족의 자녀에게 중학교부터 대학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장학회는 한국태양유전을 인수한 티와이모듈코리아(주) 남필수 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교통사고 유가족 자녀에게 지원하던 것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이번에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가정 내 청소년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지게 되었다.
한편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장학금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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