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협력을 통한 밀입국 범죄 사전 차단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미확인 보트와 관련해 해상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 11일 해상전탐감시부대를 방문해 밀입국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선박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의심선박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검문해 밀입국 시도를 사전 차단하고 각종 해상 상황 발생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호 서장은“앞으로도 해경과 군이 동해안 해상안보와 국제성 해상범죄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통합방위기관 간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해상경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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