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무안군의회, 양파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상태바
무안군의회, 양파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 정승임 기자
  • 승인 2020.06.12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례회 기간 중임에도 시간 쪼개 양파수확 일손돕기 나서
사진=무안군
사진=무안군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무안군의회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정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은 몽탄면 몽강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출하를 앞둔 양파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고자 실시됐으며, 군의원들은 정례회 기간 중임에도 시간을 쪼개어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농가주 최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력이 부족해 큰 걱정이었는데 군의회에서 일손을 덜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손돕기를 마친 이 의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