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속초시는 지난 6월 5일 개관한 영북지역 최초 자생식물원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속초 자생식물원을 방문할 것으로 판단해 미시로 등 주요 도로변에 자생식물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그늘막 및 쉼터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시원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숲 체험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자생식물원을 다양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식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44,371㎡에 자생 및 희귀식물 총 123종 5만 여본의 수목 및 초본류가 식재되어 있는 ‘속초 자생 식물원’은 현재 지역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유치부 및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속초 자생식물원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09:00~18:00까지이다.
문의:재난산림관리과 자원조성팀 639-2354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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