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학생 관광통역 봉사단」모집
[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동해시는「학생(중․고생) 관광통역 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2일부터 7월17일까지이며,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 분야에서 회화능력이 가능한 학생을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신청 등으로 60여 명 접수 받을 예정이다.
봉사활동 기간은 오는 7월21일부터 11월18일까지 4개월간이며, 방학기간 및 주말 등을 활용하여 망상-추암-무릉계곡 관광안내소 및 동해항여객선 터미널에서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봉사활동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부여와 봉사활동 시간(1일 4시간)을 부여하게 된다.
지난 해에는 영어 52명, 일어 3명, 중국어 5명 등 6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동해시를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동해시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원어민과 대화하며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시 관광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관광도우미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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