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 부채과다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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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 부채과다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06.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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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칠곡군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농협자산관리에서 지난 1월 칠곡군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부실로 과중한 빚 등 예기치 못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3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초부터 이달 10일까지 315여명의 농업인의 이자, 원금 감면 등 채무조정 약정을 진행, 이중 농업인 37명의 채무가 종결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농협자산관리에서는 2019년 설 명절부터 지금까지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명절맞이 자녀학업 도서구입비 (매 50만원 상당) 및 쌀, 부식품 등을 포함하는 생필품을 전달해왔으며 봄, 가을 농번기 일손돕기도 함께 실시해왔다.

올 하반기부터는 농가주택 환경미화, 언택트금융거래 지원 등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계획 중이다.

한편,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사업은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협자산관리회사 홈페이지 및 대구경북지사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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