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이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해 나눠준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운행 차량 뒷면에 부착할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
이 스티커는 일반운전자의 경음기 사용·앞지르기·난폭운전 등의 자제를 유도해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안전을 위하여 운전자 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는 이달 중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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