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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9.1%, 2주 연속 하락 6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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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9.1%, 2주 연속 하락 60% 밑돌아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06.0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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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 41.6%, 통합 27.5%, 열린민주 5.3%, 국민 4.1%, 정의 4.0%, 민생 1.6%, 기타 2.7%, 무당층 13.3%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60%를 밑돌고 있으며, 정당 지지도에서는 열린민주당은 하락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515명을 대상으로 6월 1주차 주간여론조사를 실시해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59.1%(매우 잘함 37.2%, 잘하는 편 21.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6%p 오른 35.9%(매우 잘못함 21.2%, 잘못하는 편 14.7%)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 은 0.2%p 증가한 5.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2%p로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6%(0.5%p↓), 미래통합당 27.5%(1.2%p↑), 열린민주당 5.3%(0.3%p↓), 국민의당 4.1%(0.1%p↑), 정의당 4.0%(1.0%p↓), 민생당 1.6%(0.6%p↓), 기타정당 2.7%(0.7%p↑), 무당층 13.3%(0.6%p↑) 등이었다.

민주당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며, 통합당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무당층은 5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며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63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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