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뫼작은도서관 그 문을 열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독서와 힐링,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달뫼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밀양시는 새롭게 변신한 종합예술공간인 밀양아리나에 공립 달뫼작은도서관을 설립하고 4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개관식은 박일호 밀양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축시낭송, 시설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또 달뫼작은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천 8백만원과 시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2019년 12월 31일 사업을 완료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제야 개관식을 열게 되었다.
또한 달뫼작은도서관은 총면적 100㎡으로, 각종 집기 및 도서 2,300여권을 비치하였으며, 달뫼자료실, 달뫼풍경방, 달뫼사랑방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뫼작은도서관(055-355-6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념사에서 “달뫼작은도서관은 연극 및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지역주민과 내방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지식을 향유하고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과 쉼터로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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