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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북면체육회, 화악산 정상 표지석 설치 산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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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북면체육회, 화악산 정상 표지석 설치 산신제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06.04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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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부북면 관계자들이 화악산 정상 표지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악산 표지석을 기준으로 우측 2번째 엄명현 부북면 체육회장, 우측 3번째 이경우 부북면장)<사진=밀양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부북면체육회는 지난 3일 밀양의 주산(主山)인 화악산 정상 표지석 설치에 따른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표지석 설치는 지난 3월 엄명현 부북면 체육회장의 자연석 기증으로 추진되었으며, 표지석의 높이는 185cm, 너비는 150cm, 무게는 3.6ton이며, ‘밀양의 主山 화악산 해발 931.5M’의 내용이 각인되었다.

또 이번 산신제는 지난 3월 화악산 정상 표지석 설치 후 부북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부북면 체육회원, 기관단체장, 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체육회장의 분향재배를 시작으로 이경우 부북면장, 신용경 부북농협조합장, 김재용 파출소장 등이 합동 삼배했으며, 면장이 정성스레 축문을 낭독해 면민의 화합과 앞날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성스러운 제를 올렸다.

또한 엄명현 체육회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산신제를 계기로 체육회의 발전과 부북면민과 밀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우 부북면장은 “화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등산객들이 화악산 정상 표지석을 보고 산행의 추억을 맛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의 발전을 위해 체육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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