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및 2층 로비 공간에 ‘디지털 스마트 학습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청송군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송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중에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스터디 테이블’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어린이자료실)를 각각 설치했다.

‘디지털 스마트 학습 시스템’은 스마트 기기 화면을 터치해 뉴스, 학습, 놀이, 이미지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2층 로비에 설치한 ‘스마트 스터디 테이블’은 전자신문, 디지털매거진 등의 실시간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두뇌학습 퍼즐, 자원풀이 한자 등의 여가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용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놀이 학습, 놀이 동화 관련 전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홍분선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춰 도서관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스마트 기기 설치를 통해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청송군민이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서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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