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수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역량을 강화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추진중인 문화바우처사업!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향수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성을 높여 문화역량을 강화하고자 문화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2011년도 문화카드사업 발급율 100%, 카드 사용율 95%의 사업성과를 거두었으며, 문화바우처 기획 특별공연으로 ‘환상의 버블쇼’를 관내 3개 초등학교를 순회 개최 했다.
문화카드사업은 뮤지컬, 연극, 무용,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관람 및 음반, 서적 등의 구입이 가능한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를 발급 자유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바우처사업은 지역 내 자발적 카드발급 및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모셔오는 서비스’ 또는 ‘재가방문 서비스‘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는 문화카드만으로 관람이 어려운 계층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연 및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간식, 교통편, 동반인 등 관람편의를 위한 부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세계 100여 개국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