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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대건신협 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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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대건신협 직원 감사장 수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05.29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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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최원석)는 효자지구대(대장 박상진)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대건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대건신협(우전지점) 직원 김00(34세,여)는 보이스피싱 피의자가 70대의 할머니에게 금감원 직원을 사칭하여‘계좌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었으니 돈을 찾아 집에 가져다 놓으라’는 말에 속아 예금 4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상담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고, 계속 인출하려는 할머니에게 ‘경찰관이 오고 나서 인출하는 것도 늦지 않다’며 출금 업무를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최원석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건신협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니 앞으로도 전화 금융사기 범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면서 서민 경제를 해치는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와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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