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안심 행복버스’는 각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5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MMSE-DS)와 뇌파검사를 실시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한다.
버스 안에 설치된 이동식 뇌파장비를 이용해 치매조기예측검사가 가능하며 향후 10~15년 후 치매발병가능성을 알고 치매예방관리를 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영권 사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올해 남은 기간 신청마을 중 방문하지 못한 130여개 마을을 모두 방문, 치매조기예측 및 예방교육에 힘쓸 것”이라며, “치매안심행복버스를 운행할 때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검사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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