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병역처분을 받고 현재까지 입영하지 않은 사람 등이 해당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2020년도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접수를 받는다.
재병역판정검사는 최초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사회복무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병역처분을 받은 다음 해부터 4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제도이다.
올해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은 2015년도에 병역처분을 받고 현재까지 징집(소집)되지 않은 사람과 2019년 이전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연기된 사람으로 전북지역 대상인원은 약 600여 명이다.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병무청 누리집 – 병무민원 – 병역판정검사 – 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에서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아이핀으로 본인 인증 후 접수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학업 또는 직장생활 관계로 실거주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지방병무청)를 선택해서 검사 하루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단, 공석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므로 선착순 마감됨에 유의해야 한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재병역판정검사 대상에 해당하는 병역의무자는 본인이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미리 신청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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