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삼척시가 생물다양성을 감소시켜 큰 환경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종 외래식물 일제 제거에 나선다.
생태계 교란종은 국내에 도입된 외래종과 유전자 변형을 통해 생산된 유전자 변형생물체다.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돼지풀과 도깨비가지 등이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 식물이다.
삼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담 모니터링반과 제거반을 구성하여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전담 모니터링반이 공한지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제거 대상지역을 조사하고, 6~7월에는 제거반이 제초제와 예초기 등을 이용해 생태계 교란종 외래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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