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사천경찰서는 19일 일제검문식 음주단속을 재개했다.
코로나19사태 이후 전염에 우려로 경찰에서는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을 선별해 단속을 실시했으나 최근 자체 개발된 비접촉음주감지기를 사용, 기존방식의 단속을 재개한 것이다.
비접촉음주감지기는 운전자가 감지기에 직접 숨을 불어 음주를 감지하는 방식이 아닌 차량 내 공기 중 포함된 알코올 분자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막대를 이용해 감지기를 차량 내부에 넣고 운전자와 약 30cm 떨어진 지점에 5초간 두면 음주여부에 따라 경고음이 울린다.
사천경찰서는 일제검문식 음주단속 재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음주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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