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18일 세계보건기구(WHO)에 앞으로 30일 이내에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 WHO에 대한 기부금을 항구적으로 동결하겠다고 경고했다.
미 정부는 WHO가 친중국계라고 비판하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은폐하고 그 대응도 부적절했다고 비난해 4월 중순부터 WHO에의 기부금을 정지하고 있다.
트럼프는 18일 WHO의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예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국장 앞으로 보낸 서한의 화상을 트위터(Twitter)에 게시, 이들은 WHO가 앞으로 30일 이내에 실질적인 개선을 하지 않으면 현재 실시하고 있는 WHO에 대한 기부금의 일시적 동결을 항구적으로 하고 WHO 가입을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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