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도시락 4,500개 취약계층 지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우혁)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무료 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하루 300개씩 총 4,500개의 도시락과 생수가 지원되는 ‘안녕한 한 끼 드림’은 NH농협에서 후원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청주시의 43개 읍면동 지역봉사대와 재가노인 밑반찬지원 봉사단체 등 45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아동복지시설과 결식우려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도 함께 하고 있다.
김우혁 센터장은 “행복한 한 끼 드림 도시락으로 취약계층의 결식우려가 많이 해결되고, 집집마다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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