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3주간 공군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멋진 공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활기차고 멋진 3훈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
1주차에는 ‘중심이 바로 선 부대’를 목표로 대대장과 주임원사들이 국방부 장관 및 참모총장 지휘서신 등을 활용해 군 기강 확립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대해 교육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소속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사례와 처벌결과 등을 소개했다.
2주차에는 ‘기본이 바로 선 부대’를 목표로 1주차의 교육 및 간담회를 지속 시행함과 동시에 ‘생활 속 군 기강 확립 캠페인’을 추가 전개했다. 캠페인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요일별로 용모·복장, 경례, 교통규칙 준수, 일과시간 준수 등 착안 사항을 설정해 진행했다.
또 부조리 및 악·폐습 설문 시행 및 조치현황, 면담 및 신인성 검사 실시현황, 출타 장병 사고 예방 교육 여부 등 사건·사고 조치부터 교육까지 다각적으로 점검해 비행단 및 부대(서)별 사고 예방 및 신고체계 시스템을 점검했다.
3주차에는 ‘모두가 하나 된 부대’를 목표로 2주차의 ‘생활 속 군 기강 확립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면서, 비행단원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체육대회, 티타임, 화합행사 등 다양한 단결 활동을 시행했다.
마지막으로 ‘활기차고 멋진 3훈비’를 만들기 위해 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휘관·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 김정한 준장 주관으로 결의행사를 시행했다.
결의문은 솔선수범의 자세, 역지사지의 마음, 군복 입은 민주시민, 자율과 책임을 이야기함으로써 병영문화 혁신을 통한 활기차고 멋진 공군인이 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인사근무과장 최윤정 대위는 “결의행사를 끝으로 3주간의 ‘멋진 공군 캠페인’이 마무리됐다”며 “캠페인이 일회성 이벤트로 소모되지 않고, 올바른 군 문화 정착과 군 기강 확립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학 기자 jungjayju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