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덕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배수펌프장 3개소(영덕읍 우곡, 강구면 강구·오포)를 대상으로 시설 일제 점검 및 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배수펌프장 운영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전기 안전관리자, 위탁 운영사, 임시펌프 가동자 등 15명이 참여해 배수펌프와 임시펌프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모의 훈련 시나리오에 입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가동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 모의 훈련을 통해 각종 시설물 가동방법도 익혔다. 영덕군은 실제 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강우 발생 시 현장에서 실제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으로 3개 지구(영덕음 우곡리, 영덕 전통시장, 축산면 축산리)의 배수펌프장을 증설 및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우수기 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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