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제235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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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제235회 임시회 폐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5.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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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수성구의회]
대구 수성구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수성구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10개의 조례안 및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을 심사해 보류하였고, ‘대구시 수성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대구시 수성구 재정안정화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도시보건위원회에서는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를 받았고, 김두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수성4-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변경(해제) 결정 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했다.

이날 김두현, 황기호, 김재현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두현 의원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센터 운영,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 진행, 환경교육 전담팀 구성, 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교육도시 선포 등 ‘수성구형 환경교육’을 위한 방법을 제안했다.

황기호 의원은 ‘연호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부지 내에 있는 (사)푸른차문화연구원 건물은 사회·문화·경제적 가치가 있어 철거가 아닌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며 나아가 문화재 등재 추진을 요청했다.

김재현 의원은 개청 40주년을 맞이한 수성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근원적인 문제로 출산율 감소, 청년인구 유출, 노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를 꼽으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및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6월 10일~24일까지 15일간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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