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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연수·선학임대주택 의료기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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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연수·선학임대주택 의료기기 전달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0.05.10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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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저소득 입주민 대상 건강·의료용품 지원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8일 연수·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280세대를 대상으로 1,600만원 상당의 건강의료용품을 전달하고자 연수2동·선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양 기관에 각 800만원씩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기 지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연수임대아파트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환자에게는 자가진단이 가능한 혈압측정기와 당뇨 자가진단키트를,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 구입이 어려웠던 저소득 주민에게는 시력검사와 함께 맞춤안경을 전달했다.

또한 고령층이 많은 선학임대아파트는 고령층이 선호하는 온열찜질기를 지원하여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지원대상은 선학동,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다.

한편 2017년부터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작된 의료기기 지원사업은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예산 증액과 지원대상 확대로 만족도 높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사 관계자는 “연수2동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가능”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입주민들에게 건강용품 지원이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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