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세계보건기구(WHO)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회복 후 다시 양성 진단을 받는 사례가 재감염이 아니라 아직 사멸한 배아세포 배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AFP에 밝혔다.
한국의 보건 당국은 4월에 이러한 사례가 100건이 넘었다고 보고, 회복자의 재감염이 염려되고 있다.
WHO 대변인은 이 한국의 사례를 언급하지 않고 환자가 임상적 회복 후 양성으로 진단된 사례를 여러 개 파악하고 있다며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 알고 있는 것으로 볼 때 회복기 환자들은 일시적으로 폐에서 잔존물질을 배출하는 것 같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에 의하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감염 또는 발병으로부터 약 1주일 후에 항체를 만들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공격을 막는 데 충분한 면역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인지, 구축했을 경우의 면역 지속 기간은 현 단계에서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 대변인은 면역 지속 기간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려면 회복자로부터 체계적으로 검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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