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시설은 휴관 유지… 일부공사로 차량 진입 통제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가 6일부터 실내시설을 제외한 야외시설을 부분 개방한다 4일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숲놀이터, 가족쉼터, 야외무대 등 외부공간이며 별도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되지 않는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임시휴관해 이용객 편의와 경관 향상을 위한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우드랜드는 상반기 중 출구 방면으로 자연휴양림 조성공사가 착공에 들어가고 하반기는 우드랜드 주변 산림일대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공사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각종 공사차량 진출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방문객 차량진입을 제한할 계획이며, 우드랜드 입구 주차장에 주차 후 대나무숲길을 이용한 도보 이용만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각종 대형공사 추진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래 부득이 차량진입을 제한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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