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동해시 전천 둔치가 3여 년의 공사를 끝내고 생활체육공간으로 거듭났다.
동해시는 총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단위 주거지역이 위치한 북삼과 북평동 사이를 흐르는 전천 둔치에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했다.
전천 둔치는 조깅로 7.7km와 자전거도로 5.4km를 비롯 수변무대 1개소, 야외헬스장 3개소, 다목적구장 1개소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확충돼 지역주민에게 개방됐다.
특히 119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낮 시간대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전천둔치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해 동해시 제일의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전천둔치에는 하루 300여 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아침 저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