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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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에 팔 걷어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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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송군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미 3~4월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예방사업(나무주사, 약83ha)과 피해우려목제거사업(800여본) 및 참나무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끈끈이롤트랩 설치사업(10ha)을 모두 완료했다.

또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해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6명)을 동원해 오는 5월 1일까지 지역 내 주요 마을숲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좀, 회양목명나방, 매미나방 등의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상방제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본청 및 읍면 9개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차량 방송,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 등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로수와 마을숲 등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시기적절한 방제사업 추진으로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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