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전북도는 지난해 5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 오고 있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1차년도 사업평가 결과 최우수로 평가되어 2차년도 사업비증액이 결정됐다.
현재 웨이퍼 및 모듈의 성능평가 장비 7종이 구축됐고 102개 기업에 이미 구축된 태양전지-모듈 제조 및 성능평가장비 등을 활용해 632건의 기술지원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지도와 상담 53건 등 기업 기술인력 680명의 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태양광 R&D 기술개발을 위한 논문 발표, 특허 등록 및 출원 6건 등 온라인을 통한 기술자료를 구축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거점으로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실증 및 성능평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혜숙 기자 sopia065@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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