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 '대상' 3년 연속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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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 '대상' 3년 연속 1등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04.2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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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
사진=대구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보건소가 2020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3년 연속 1등’수상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보건행정, 의약무, 건강증진, 정신건강, 감염병관리 분야 등 7개 분야에 대한 실적 평가와 외부민간 전문가의 우수시책 평가로 이뤄지는 보건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그 결과 지난해 공공보건서비스 강화분야와 사전예방중심 주민건강수준 향상분야 그리고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취약계층 보호라는 세 가지 전략 아래 추진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10월 구암동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강북·강남 지역 간 공공보건 인프라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또 대구시 주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북대병원 재난의료팀과 대구소방구급대원팀과 함께 구성된 대구대표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재난현장 의료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주민건강협의체와 건강동아리 운영, 스마트밴드와 모바일앱과 같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치매어르신 가정방문 인지기능 증진서비스, 북구의사회 및 한의사회와 협력해 건강취약지역 경로당에 주치의를 매칭 하는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해 보건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만6세 이하 네자녀 이상 가정에 승합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다둥이 행복카 렌털 지원사업’을 추진해 출산양육환경 개선에도 힘쓴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대구시 민원제도 개선사례 최우수상, 대구시 저출산 대응시책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 함께 더 건강한 행복 북구를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연속 3년째 큰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감염병 관리에 특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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