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오랜만에 쌍끌이 ‘사자세’에 힘입어 주가가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89p 오른 1,865.90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며 장중 1,854.84까지 밀리기는 했지만 상승 기조는 무너지지 않았다.
이날의 상승세는 EU 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대한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유럽 재정 위기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사자세’를 나타낸데 따라 가능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6p(0.01%) 오른 1854.2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32억 원어치를 사들인 것을 비롯해 외국인 189억 원, 기관 472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올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26p(0.46%) 상승한 491.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36p 오른 493.52에 출발했으며 개인이 6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외국인이 56억 원어피를 팔고 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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