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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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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장관상 수상
  • 박정철 기자
  • 승인 2012.07.0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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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 곡성군이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1999년부터 남다른 녹색경영실천으로 국가의 환경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기업 및 우수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해 온 권위 있는 정부포상으로 올해, 82개의 쟁쟁한 기업,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곡성군이 그 공적을 인정받아 지속가능발전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녹색사업을 과감히 펼칠만한 재정이 열악한 전형적인 농촌의 지방자체단체로서는 이례적인 큰 성과라 하겠다.

 곡성군은 ‘환경이 돈’이 되는 녹색문명 시대에 천혜의 자연생태 환경과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일찍부터 인식해 “자연속의 청정고을 곡성(Green & Clean Cily)”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여 왔다.

환경생태 조사 및 자연자원화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폐철도,폐역사,폐객차를 활용한 기차마을 관광단지 조성,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농업 추진, 생물방제센터 클러스터 사업 구축, 공장폐열을 이용한 시설하우스 난방 공급, 가축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 생산 등 다양한 친환경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미래의 녹색 경영자를 양성하는 데도 힘을 쏟아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자연속의 청정고을’로서 친환경 농업, 기차마을 관광단지 조성 등 녹색산업의 성장을 인정받은 것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부군복민(富郡福民)을 위한 궁극적 노력들이 연결성을 가지고 일관되게 추진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이라는 녹색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환경 경영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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