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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이비인후과적 건강문제를 지닌 주민들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6월 29일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엔탑이비인후과병원과 진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 내용은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원스톱 진료 서비스 제공,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협력 등이며,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이비인후과적 건강 문제를 가지고도 접근성 문제 등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불편했던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곡성군은 작년도부터 주민요구도 증가에 부응하는 수요자중심 진료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관내에 없는 진료과목을 관내 병원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밝은안과21병원, 희망병원, 에덴병원 등과 진료협약을 맺고 있다.
이로 인해 복잡한 병원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보건복지와 의료 욕구 충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할뿐만 아니라 특히, 노인들과 의료취약계층, 다문화 가족 등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이용의 편의성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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