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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버드대에 "코로나 경기부양책으로 106억원 갚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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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버드대에 "코로나 경기부양책으로 106억원 갚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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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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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은 21일 전 세계 대학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풍족한 미국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유행(세계적인 대유행)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받은 수백만달러의 자금을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하버드, 너는 그 돈을 갚아라. 나는 하버드가 저 돈을 갚게 하고 싶어. 알겠나? 만약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도 부자인 트럼프는 "나는 그런 건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노동자를 위한 것이지 세계 유수의 부유한 기관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발언 직후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Cambridge)에 본거지를 둔 하버드대는 "코로나화로 미 경제가 붕괴하고 있는 것을 두고 지난 달 의회를 통과한 2조 2000억 달러(약 2,714조)의 역사적인 경기 자극책 아래에서 같은 대학에 할당된 860만 달러(약 106억원)는 소규모 사업자 구제 급여 보호 프로그램 자금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곤경에 있는 소규모 사업자 전용의 자금을 본교가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맞다"라고 한 다음, 받은 금액의 100%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으로 경제적으로 힘들고 당장 돈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쓰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하버드대는 자금 반납을 요구한 트럼프의 부름에 직접 대답하지 않았다. 엘렌 슬리지(Ellen Sledge)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돌려줘. 누구의 말 그대로 사람들은 당신들보다 그것을 필요로 한다"고 썼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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