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녹색산업 협력성과 및 새로운 협력모델 등 논의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 간 녹색산업의 미래전략과 새로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 4회 한중 녹색경제 협력포럼’이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완지페이 중국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및 한․중 기업인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그린IT 등 양국의 신산업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산업 협력방안 등 녹색산업에 대한 양국 간 미래 협력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중 수교 20년 간의 경제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에너지 수급 불안 및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양군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에너지-자원 수요국인 한-중 양국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장점을 결합해 녹색성장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하기도 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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