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 되며, 온종일 집안에만 머물러 정서적 고립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실시했다.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뵈며, 그 동안의 안부와 마스크,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진행 했다.
매일같이 복지관을 찾으시던 김*순(86) 어르신은 “요즘은 복지관에도 못가고 집에만 있어 마음이 답답해 건강이 나빠지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오랜 기간 복지관이 휴관하며 어르신들이 쉴 곳을 잃고 집에만 계셔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드려 건강하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기흥노인복기관에서는 찾아가는 건강회복 프로그램,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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