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 군민에 마스크 4매씩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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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 군민에 마스크 4매씩 배부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04.1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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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고령군은 3만 2000여명 전 군민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를 4매씩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인방역관리에 도움을 주고 2주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고자 추진된다.

고령군은 그동안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소외계층, 요양시설, 복지시설, 의료인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우선 배부해왔으며, 앞서 3월에는 각계각층에서 기부 받은 소독제와 군 예비비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제를 배부했다.

군은 군민들의 마스크 수급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나 정부의 공적 판매처 마스크 공급 물량 80%확대로 인해 마스크 생산업체의 재고가 부족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 최근 전 군민에 배부 가능한 수량을 확보했다.

마스크는 고령군 예산과 단체 및 기업 등의 소중한 성금으로 구입했으며, 오는 12일부터 1인당 보건용 마스크(KF94) 4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에 무상 배부되는 마스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방역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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