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중구성동구을)의 배우 출신 아내 심은하씨가 4.15 총선 선거운동 내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지상욱 후보 배우자 공개 일정'을 통해 공개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지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금일 3시 30분 중구 약수동 소재 약수시장 다나약국 앞 4거리에서 미래통합당 서울중구성동구을 지상욱 후보의 배우자 심은하씨의 지원 활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상욱, 심은하 부부는 지 후보의 지역구 유세 현장 및 금남시장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심은하씨는 지난 2001년 연예계를 은퇴하고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남편의 선거운동에는 참여 중이다.
지상욱 후보는 일본 동경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졸업한 건축학 박사로, 지난 2008년 국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며 이번에 4선에 도전 중이다. 유승민 의원 등과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미래당에 소속돼 있다가 이번 총선 직전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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