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차차단기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배너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배너는 민원인의 방문이 잦은 양산경찰서를 비롯해 양산시청, 양산관내 공용주차장 등 11개소에 설치되어 주차장 입·출차 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에 있다.
특히 보행자 안전과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접적 교통안전 홍보 활동이 어려워 이와 같은 홍보 배너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한편 양산경찰서장은 “도로교통법 제27조 1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며 “이번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운동으로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 전환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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