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신학년도 개학이 오는 9일로 늦춰진 상황에서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화 및 사이버상담, 화상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Wee센터에서는 전화상담창구 및 성주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게시판, 스카이프 화상상담 등 다양한 비대면 상담 창구를 개설해 기존 상담이 종결된 학생을 대상으로 후속 상담지도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이 상담을 원하는 학생, 학부모에 대한 상담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내담자가 외출 없이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상담을 받고 있다.
또 다양한 비대면 상담창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의 확산 및 잇따른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데 힘쓰고 있다.
개학 이후에도 대면상담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조미연 교육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장기화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중에도 전화 및 사이버상담, 화상상담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세심하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복귀와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