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단계별 개학이 발표됨에 따라 본격적인 원격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방문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위교육지원청에서는 각 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 교사들에게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4차 휴업에 따른 학년별 학사일정 조정,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제표, 학년별 교육과정 편제표,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하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온라인 수업 실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군위 관내 교사들은 네이버 밴드 라이브, EBS 온라인 클래스 등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연습해 보는 등 원격수업에 대비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수업 연구를 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한 교사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해 학생들에게 실효성있고 의미 있는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에게 충분한 학습을 제공해 수업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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