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도내 첫 화물차 운전자 휴게시설을 갖춘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의 사업시행자인 SK에너지와 사용료 협상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차장 사용료는 월간 화물 12만1000원, 승용 3만3000원, 1일 1만1000원, 시간 당 2200원, 최초 2시간 무료로 결정됐다.
화물차 월 주차료를 인근 부산지역 휴게소 보다 1만원 낮게 책정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진영화물차휴게소는 진영공설운동장 바로 옆 5만2000여㎡ 면적에 화물주차장 282면, 승용주차장 132면 등 총 424면의 주차공간과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을 갖춰 주유, 휴식, 정비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휴게동의 수면실, 샤워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은 무료 이용이어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문의는 진영화물자동차휴게소(055-903-2600~1)로 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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