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서초구 우면2지구 3․6단지, 은평뉴타운 3-5블럭 등 국민임대주택 517세대 및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75세대를 저소득 무주택세대주에게 7월16일 부터 입주자 모집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592세대로 서초구 우면2지구에서는 서초네이처힐 3․6단지 39㎡(이하 전용면적) 92세대, 49㎡형 342세대, 59㎡형 23세대, 은평뉴타운 3-5블럭에서 39㎡형 60세대, 방화동 원룸임대 13㎡형 54세대, 17㎡형 5세대, 19㎡형 5세대, 22㎡형 6세대, 23㎡형 5세대이다.
총 592세대 중 일반공급은 229세대 우선공급은 338세대로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나머지 25세대는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으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공통 청약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부동산은 토지 및 건축물가액 기준 1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467만원 이하의 기준)에게 먼저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 월평균 소득50%초과 70%이하인 세대에게 공급한다.
국민임대의 일반공급 대상은 1순위는 공급주택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 연접한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북한이탈주민, 납북피해자, 가정폭력피해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비정규직 근로자, 국가유공자,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상실자, 비닐간이공작물거주자, 신혼부부 등이다.
특별공급 대상은 해당지구 철거세입자로서 일반인은 신청할 수 없다.
방화동 원룸의 일반공급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인가구로써, 월별 소득금액의 총 합이 2,124,300원 이하인 세대가 1순위이며 2,124,300원초과 2,974,300원 이하의 세대가 2순위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 및 기초생활수급자가 해당된다.
우면2지구3․6단지 및 방화동원룸은 신규 공급단지이며, 은평뉴타운 3-5블럭은 입주민 퇴거와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을 공급하는 단지로써, 방화동 원룸을 제외한 단지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합 배치된 단지이다.
방화동원룸은 서울시에서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으로 임대주택 입주가 어려웠던 1인가구 및 독신자에게 입주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주택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게 되었다. 특히 중소제조업체 청년근로자와 독신 기초수급자에게는 일정비율을 우선 공급한다.
지구별 주변 여건으로는 우면2지구는 서쪽으로 우면산, 동쪽으로 양재시민의 숲 및 문화예술공원, 양재천 등이 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지구 서측에는 서초 보금자리주택단지가 건설중으로, 양재동은 물론 과천시의 생활편의시설도 공유가 가능하다.
방화동 원룸은 5호선 개화산역의 역사와 밀접하고, 약 1km내에 김포국제공항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다양한 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접수일정으로는 7월16일부터 7월17일까지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일반1,2,3순위, 우선공급대상자, 방화동원룸 1순위를 접수하며, 7월18일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이하 일반 1,2,3순위, 방화동원룸 2순위를 접수한다.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청약 자격 및 입주자 주의사항 확인을 권유하고 있다.
당첨자예정자 발표는 2012년 9월20일로 SH공사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2012년 10월8부터 10월12일까지, 입주는 우면2지구가 2013년 2월, 은평뉴타운3-5블럭 및 방화동 원룸임대는 10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우면2지구 방화동 원룸임대는 7월6일부터 7월8일까지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