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다영 기자] 수요일인 오늘(1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3~21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3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 특히 남부지방은 오늘 2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으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약간 낮아지겠다.

내일(2일) 아침 기온은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1일) 오전(09시)부터 밤(24시) 사이 강원도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한편, 오늘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다영 기자 dayo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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